가난한 집에서 태어닜다.
아버지는 커서 검사가 될거라고 했었다.
하지만 사법고시 근처에 갈 돈도 없었다.

난 집이 가난해 놀러갈 돈조차 없었다.
그래서 놀지 못하고 공부하는데 시간을 보냈다.
공부만 했단 의미는 아니다.

난 부모님을 원망했었다.
공부도 지원이 있었어야 했는데
지원도 없이 어떻게 공부하라고
자꾸 검사 이야기를 하냐고.....

하지만 나도 아이를 키우다 보니
내가 부모였음...

넌 부모도 가난하니
공부도 하지말아라라고 할순
없는거였던거 같다
그랬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게 된다.

부모는 자식에게 꿈과 희망 목표를 줘야한다.
그게 의무다

다행히 난 커서 지금 대기업에서 일한다
나도...지금에 만족하지는 못한다.

하지만 결혼도 했고, 아이도 있고
그 아이를 서포트할 어느정도 능력도 있다.

이제 난 아빠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?

목표를  스스로 설정하고
그 목표가 현실적인지 판단하고
또 목표를 구체화하고
그걸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난 내 아이에게 원하는 것 같다

그리고 그런 모습을 나도 보여줘야 할것 같다.

난 삼성이나 sk의 오너 가 되고자 하지 않는다
내 아이가 그걸 되기도 원치 않는다.
하지만 아이 스스로 자신에 맞는 목표를 세워 나가는 능력이 있었음한다
달성가능한 현실적인 목표 그게 중요하다

내가 스스로 그걸 세워 아이가 날 보며 배울수 있었음 좋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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