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이노베이션과 SK E&S의 합병설이 나왔다.
최초 보도는 조선일보에서 나온 것 같다.
조선일보나 다른 매체에 보도자료에서는
SK온 구하기다, 100조기업이 나올거다 등등 이야기를 하지만,
내가 보기에는 오너의 횡포고, 또 다른 한국증시의 저평가 요인이다.
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.

1.SK는 SK이노베이션 지분 36.2%를 가지고 있다.

2. SK온은 sk이노베이션에서 2021년 10월 1일 물적분할되었다.

3. SK온 분할당시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25만원/주 수준으로 시가총액은 25조원 수준이었다.

4. SK온은 물적분할 후 상장을 계획했고, SK이노베이션은 주주가치 훼손우려에 주가가 하락해 23.1월 15만원 수준까지 하락했다.

5. 그 와중에 LG엔솔의 인력 빼가기 등으로 소송까지 했고 LG엔솔에게 배상금 2조원을 지급하기로 했다.

6. 최근에는 SK온의 무리한 설비투자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로 SK온의 재무상태가 안좋아졌고, 그에 따라 SK온을 소유한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도 BB+ 로 하락 했고, 주가도 24.5월 10만원/주까지 하락했다.

7. 이 시점에 SK가 SK이노베이션과 지분 90%를 가진 자회사 SK E&S를 합병한다고 기사를 흘렸다

8. Sk이노베이션은 상장사로 상장사는 합병시 주가로 가치를 산정해서 11조 정도 평가가치가 있고, 비상장사는 자산가치로 평가해서 SK E&S도 11조 정도   평가가 될것 같고 그러면 둘은 1대1 비율로 합병되어 22조 회사가 될거다.

9. 이렇게되면 SK는 합병회사 지분 63.1%( 36.2 + 90 )÷2 )를 보유하게 된다.

10. 이후 SK는 (주)SK와 합병회사를 다시 합병해서 100%자회사를 만들거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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